본문 바로가기

090503_ 시작부터 함께한 프레임, 콜럼버스 튜빙에 나가사와 러그를 이용한 크로몰리 프레임 탑튜브와 다운튜브의 스트레스로 인해 더이상 함께하기 힘들 것 같다. 하루에 100km이상의 거리도 거뜬히 동행한 자전거, 그리고 이제 새로운 녀석으로 갈아타게 되었는데, 무엇인가 아쉽다. 새로운 녀석도 나에게 버거울 정도로 무척이나 좋은 것이지만 매일 넘어지고 까지고 부러지고 했는데. 집에 고이 모셔둬야 되지 않을까. 더보기
생각난다. 유니클로때, 쌀쌀했지만 무언가 아주 신났었다. 흰색 핼멧에 선두를 서며, 사진을 찍는다고 정신이 없었던 것 같은데, 압구정 유니클로에서 100명 넘는 인원이 함께 출발해서 도착한 분당. 유니클로에서 제공해준 먹음직스러운 고기. 그리고 난. 불쇼를 했었던가. 최고의 라이딩 이벤트겸 그릴파티가 되지 않았었나 생각해본다. 저 고기며, 사람들이며.. 더보기
5/22/fri 360 STADIUM @ Mega CC. Lotte Jamsil B1 오는 5월 22일 잠실 롯데 호텔에 위치한 Mega CC에서 360 STADIUM이 열린다. 360 SOUNDS는 서울에서 로컬 문화 전반을 지지하며, 서울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일들을 지난 3년간 벌여왔다. 그 기간동안 축적된 컨텐츠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360 Sounds 와 연계되있는 로컬 아티스트들과 새로운 문화를 향유하는 젊은 이들을 위해 매년 2~3회 계최하는 Indoor Festival이다. Venue. Mega CC. LOTTE HOTEL 잠실 B1 Door Open. 22:00 ( 밴드들의 공연, 디제이세트 순서로 진행됩니다. ) Ticket. 현매 36000원 / 예매 25000원 (www.UNFACTstore.com) More Info. www.360Sounds.net 360Soun.. 더보기
090424_MOTOROLA_V10 자전거로 가득 찬 작업실에 TV가 들어왔다. 룸메이트 재용형의 집에서 협찬받은 럭희금성의 티비. 심심하던 집 구석에 할 일이 생겼다. 드라마는 보지 않더라도 멋진 광고들을 챙겨보는 것이다. 광고를 통해 트랜드를 알 수 있고, 여러가지 새로운 소식들을 알 수 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학교에서 산학공모전에 밤을새고 집에 들어와서 티비를 보다가 익숙한 음성과 얼굴을 보게 되었다. 모토로라의 새로운 핸드폰 모토로라 V10에 관한 광고에 등장한 Plaski가 보였다. 꼬치를 든 용의형의 한마디, "레드", "넌?" 하하하. 냄새가 묻어난다. ......... TAKE OVER가 생각난다. 밤새도록 360SOOUNDS를 즐겨보겠다 했지만, 맥주한병에 고이 잠들었던.. 티비도 들어오고 이제 보는 일만 남았는데, 한달전.. 더보기
HOUSE NATION REmixes DJ MAKAI 일본 크로스오버 하우스의 창시자라 할 수 있는 MAKAI 90년대 후반부터 DJ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일본 하우스 뉴웨이브 대표 DJ로써 일본 뿐만아니라 한국에서도 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 12월 초쯤에...워커힐에서 한 하우스네이션 Korea Edition Vol.1에 Guest DJ로 참가도 하였다. 뭐....그냥 엔돌핀이 돋는 음악이다. 더보기
090421_Bungee 여행의 중간점 퀸즈타운, 아, 머리.. 풋풋하네. Bungy NEVIS HIGHWIRE. 더보기
090414 이것 저것 바쁘다. 졸준위, 산학, 생활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교양시험2개, 의자 목업하기, 디자인전람회 공모전 제출, 유리병자르기... 정신없이 바쁘다. 그래도 지금이 좋은 것은 하는 것이 즐겁다. 내가 원한 것이든 원치않는 것이든 이것들을 하면서 즐긴다. 물론 아닌것도 있지만... 어차피 내가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고, 'Carpe diem'. 이런말 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말 뜻이 정말 멋진 뜻이다. 나는 그냥 내가 하고싶은데로 살련다. 누가 뭐라든.. 그건 그렇고, 오늘 4월 14일. 저녁으로 먹은 두부 부침이 생각난다. 자장면 먹고 싶었는데.. 안생긴다. 안생겨요. 안생길까... 더보기
090411_Whopper Freakout_와퍼공황상태 2년전이다. 와퍼 탄생 50주년을 맞아서 그들만의 독특한 프로모션 캠페인을 기획하였다. 캠페인의 이름은 Whopper Freakout. 말 그대로 '와퍼공황상태'다. 미국에서 가장사랑받는 버거인 와퍼. 그 와퍼가 하루 아침에 없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이 캠페인은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실제 진행을 하였다. 미국 네바다주의 작은 소도시 한 곳을 골라서. 종업원들에게 사전교육을 통해서 와퍼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더이상 와퍼는 메뉴에 있지 않다고 하는 것이다. 이에따라 소비자들의 반응은 놀라웠다. 경악하는 사람도 있고 넉을 놓고 가만히 있는 사람, 체념하는 사람, 왜 이렇게 되었냐고 소리치는 사람, 담당자를 불러오라고 소리치는 사람... 와퍼에대해서 추억을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었다. 몰래카메라를 시작한지 둘째 날.. 더보기
Brooks Roll-Up Pannier Bag. 꽃이 한창인 요즘, 요놈이 탐난다. 자전거에 멋지게 페니어를 달고, 옷가지들을 넣어서 피크닉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클래식의 절정을 보여주며, 착용시 자전거의 가치가 200%이상 상승한다는 Brooks.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30만원 중반이라는 돈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조만간 내 자전거 뒤에 달려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더보기
상큼한 사학년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