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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1







2010년 5월의 첫째 날은 유난히도 화창한 하루였습니다.
태양은 강하게 내리쬐고 비둘기는 한가해 보였습니다.

아버지를 위한 그것이 택배로 와서 기분좋게 받았고 오후에는 동네산책을 하면서 DIPSTETIC의 사무실에 가서 잠깐 일을 도와 주었습니다. 형찬이는 사용하지 않는 골판지를 작업대 삼아 달인다운 실력으로 옷들을 포장해 나갔습니다.
대성하길 바랍니다.

사무실에서 나와 서울에 일자리를 구한 12년지기 친구 정달이를 만나러 구로디지털단지로 갔습니다. 마늘치킨이라는 새로운 새계를 맛보고 감탄했으며 정말 오랜만에 게임방이란 곳도 갔습니다.

그리고는 그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잠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