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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2








완연한 봄이 찾아 온 것 같습니다. 아니면 바로 여름인가...
무척이나 화사한 날씨덕분에 자신에게 집에 있기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 한강으로 나갔습니다.

이미 푸른바탕에 빨갛고 노랗게 물들어 있는 한강둔치에 가족, 연인들이 소풍와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한강에 소풍을 가고 싶습니다!!

밤에 혼자 돌아다니며 이런 저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일은 월요일..1주일의 시작. "왜 1주일씩 끊어서 생활할까?", "왜 1년씩 끊어서 나이를 먹을까?"
2년이 1년이되면 1년이 반년이 되는거고 그러면 1년은 1/2분기가 되는거고.....
아..머리가 복잡합니다.

생각하기에는 '시작'이라는 마음을 우리에게 주기적으로 심어주기 위함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한 해가 '시작' 할 때는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뭐... 그런게 아닐까요?

괜히 진지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