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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20110129



모처럼 한가로운 토요일을 즐기기 위해 아침에 준오를 만나서 산책을 하였습니다.
혹시나 누가 알아볼까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하는 준오가 멋집니다. 타이거JK Motive 빠마를 하고온 준오는 멋졌습니다.



남산으로 올라가는 길은...뭐 그냥 산이라기 보다는 동네 언덕과 같은 공원이었습니다.
아직 녹지 않은 눈들이 조금 미끄럽기는 했지만..



날씨가 무척이나 맑아서 준오와의 하루 데이트가 기대가 되었습니다.


한시간을 채 못 걸어 도착한 남산 N 타워에는 고양이가 광합성을 하며 반겨주었습니다.




사랑의 자물쇠를..........채우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올라가서 남쪽과 북쪽을 바라보며 찍은 파노라마 뷰, 클릭하게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 일주일에 한번씩 찾아가는 곳! 닭한마리!
먹으러 종로 5가에 찾아갔습니다. 닭한마리의 진한국물에 누구라도 생각날법한 소주!


들고간 아몬드를 먹으며 커피숍에서 나름 된장질도 하고


찾아간 사무실은 난민수용소를 방불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의재와 현정이, 영태, 지수가 있었고 보람형님도 이미 낮술을 걸쳤습니다.


취기에 잠이드신 보람형님. 7데시벨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만들기위해 해가지고도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삼일동안의 금식으로 저녁을 먹지않았다가 그렇게 먹고 싶었던 떡볶이를 격파하였습니다.
이상하게...떡볶이는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어릴적 어머니께서 "넌 떡볶이집 딸에게 장가가라"라고 하셨는데, 그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