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음악에서 '원곡'과 '리메이크곡'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왜 리메이크 곡은 원곡만큼 귀에 들어오지 않을까?'라는 대화였습니다. 

결론은 이야기 하자면, 원곡자는 그 곡에대한 스토리와 감정을 이야기한 것이라면, 리메이크 곡은 그 '원곡'을 음악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은 것인가 생각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얼마전에 조성진이라는 피아니스트가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 했는데... 쇼팽의 음악적인 이해는 당연한 것이지만 그것보다 쇼팽의 삶을 느끼기 위해서 그가 살면서 갔던 곳에 머물고, 또 느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품을 만드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Handmade'라는 타이틀을 내세우기보다는 그 작업(제품)에 담겨있는 스토리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비자가 필요로 하고, 유행하는 것을 디자인하는 것은 이미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우리 개인은 분명 단 한명의 존재이고, 그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스토리입니다. 

음악가가 삶에서 받은 영감과 감정을 음악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라면, 디자이너는 분명 그것들을 디자인으로 이야기 해야됩니다. (클라이언트와의 작업의 예외.....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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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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