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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5 새벽

야근하고 들어왔는데 잠이 안와 컴퓨터에 있는 예전사진들을 보았습니다.  
같이 봐도 좋을 것 같은 사진들...



BMW 박물관에 전시된, 클래식. 가장 처음으로 나온 럭셔리-클래식 이라고 합니다.


카메라 박물관에서 전시된 카메라를 보고 있을 때다. 한 아버지와 7살 정도 된 아들의 대화가 기억에 남습니다.
아버지 : "여기 카메라 많네~ 신기하지? 여기서 제일 좋은 카메라를 골라봐"
아들 : "카메라보다 사진이 좋아요."

상당히 충격적인 말이었습니다....



산마르코 롤스를 가지겠다고 무작정 찾아간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 그곳에는 산마르고는 개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비둘기를 잡아먹는 거대한 갈매기밖에..


대학교 마지막 엠티 때..입니다.
참 신났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졸업 사진 찍던날, 팔공산으로 가, 동동주에 파전, 도토리묵, 그리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도박.


다시 한번 가야죠, '김서방네'


여긴...아마 세상에서 가장 경사가 심하다는 언덕일겁니다. 뉴질랜드에..
제 생각엔 샌프란시스코도 우스워서 콧방귀 끼는 신프란시스코, 신림동 고시촌 언덕이 더 가파릅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2010년 말, 설악산 종주 중에..
저때 저 광경은...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건. 2008년입니다.
충희형과 예림이, 재용형 템즈강가에서 맥주마시던...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