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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7 20110417_ 성호와 그의 여신님을 동대문에서 조우했습니다. 동대문에 찾아가기로 했지만 그곳은 일요일에 문이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동묘나 구경하자며 발걸음을 옮겼고 가는길에 있는 고기튀김과 막걸리를 먹었습니다. 베일에 쌓여있는 성호의 여신님은 여전히 베일에 쌓여 있습니다.(?) 사진으로 찍으려 했지만 얼굴을 공해하지 않더군요. 다정하게 손을 잡고 가는 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보기
100126 동대문 투어 동대문의 색이 너무나도 아름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런 모습들이 조금 있으면 없어진다고 하네요, 개성없이 쌓아 올리기만 하는 철근, 콘크리트, 유리...그런 건물 보다는 조금은 촌스럽게 느껴진다고 생각할 수 있어도, 이게 가장 멋진 모습인 것 같은데.... 이런 모습 속으로 보람형과 영태와 함께 방황을 했습니다. 황학동개발로 인해서 장소를 옮긴 고기튀김, 보람형의 적극적인 추천에 막걸리와 함께 고기튀김을 순식간에 해치우고 그 것(?)을 위해 가죽을 사고 뽀빠이의 별사탕만큼이나 꼭꼭 숨어 있는 공장에서 작업을 하였습니다. 찾기 힘든 박카스 캔을 사들고 에너지를 충전하고 돌아오는 길에 고기튀김이 땡겨 다시한번 갔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보람형은 성인들만 출입할 수 있는 곳에서 무엇인가를 사고 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