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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0 1월부터 블로그 포스팅이 게을러 졌습니다. 밀린 포스팅을 한꺼번에 할려니 힘드네요.. 1월에는 동대문에 가는 날이 많았습니다. 모자이크 친구들과 가방을 만드는 부자재들을 사러 갔다가 볼더링 패드로 만들 수 있는 스펀지들이 보여 냉큼 구입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좁은 집에 볼더링 패드용 스펀지마저 들어와 있어서 집에 누워서 쉴 곳이 없습니다. 날이 조금 풀리면 매트 작업을 하고 가지고 산으로 달려가겠습니다. 동묘에 가서 건진 코오롱 클래식 트레킹화입니다. 스틸토에 통가죽이 멋진 물건. 아웃솔이 코오롱에서 직접 제작한 그런 것인데 많은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미끄럽습니다. 비브람(vibram) 아웃솔로 교체를 해줘야 되는데... 이것은 종로 5가의 비밀의 가게에서 찾아낸 보물입니다! 주인장 말로는 무지하게 .. 더보기
100428_ 대장장이 화덕피자 회사에서 회식을 가졌습니다. 문화적인 회사기에 회식도 팀장님의 추천으로 문화적으로 합니다. 안국역에 있는 맛집 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그곳은 북촌한옥마을이라는 멋진 곳과 멀지 않았습니다. 들어가니 동부프로미 김주성선수가 보이더군요. 확실히 남자는 키가 크고 봐야됩니다. 그곳에 놓여져 있는 소품들은 미주알고주알 뒤지고 뒤져 수집해온 것만 같은..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내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것들이었습니다. 피자 맛은 뭐랄까...평범한 모양에 평범한 맛을 기대한 피자가.... "네가 나에대해서 뭘 알아?"라고 외치는 듯한 맛이라고 할까나...'친하다'라고 믿었던 피자가 가면을 벗은 맛이었습니다. 이젠 나도 무슨맛인지 설명하기 힘듭니다. 몇일동안 계속되는 비가 짜증도 날 법 하지만 오래된 동네에 비오는 것은 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