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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VR to Korea #2_해운대 to 땅끝마을 계획으로 세웠던 '한반도 투어'의 두번째 라이딩. 여름 휴가 때 다녀온 '강원도 고성에서 해운대' 투어의 연장선. 남해 투어링이 시작되었습니다. 방구석에 박혀서 보내는 우울한 휴가보다 멋진 한국을 보고자하는 목적과...무엇보다도 '일단 한다!'라고 내질렀던 말에대한 책임. 그리고 나 자신에게 한 약속은 지키자! 라는 마음에 외로울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출발하기 전, 준비물들을 한자리에 챙겨두고 사진을 찍어보니, 여름에 윤찬이와 함께 간 라이딩보다 확실히 짐이 많아졌습니다. 날씨도 추워졌고 나눠서 가지고 간 공구도 혼자서 챙겨가야했기 때문에... 금요일 회사를 마치고 채비를 하여 나가며 집 앞에서 한 컷. 1989년에 만들어진 콜나고 마스터 피우, 저번 여름 투어링 때, 그렇게 많은 비를 맞.. 더보기
홍천 라이딩 & 캠핑 깊어가는 가을, 겨울이 오기전에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서 홍천으로 캠핑을 떠났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가을의 색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고 싶은 마음은 하늘같았지만 다른분들의 서포트를 위해서 차를가지고 용문역으로 향했습니다. 먼저 도착한 용문역에서 차 안에 넣어두었던 브롬톤을 꺼내서 주변을 달렸습니다. 이날 아침 날씨는 마치 겨울과 같아서 패딩을 꺼내 입었습니다. 혹시나 춥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도착한 일행은 춥다고 햇빛을 찾아서 갔습니다. 윤찬군은 햇빛에서 김밥을 먹으며 바들바들 떨었으며 김준영은 바닥에 퍼질러 앉아... 같은 팀이지만 처음으로 함께 달린 경륜선수 영일형님. 복장부터 다릅니다. 트랙차를 가지고 스파이크를 신었습니다. 그리고 김연아를 연상케 하는...신발 밖 양말(?)을 착용하였.. 더보기
고성 to 해운대 D+2 고성 to 해운대 이틀째. 이번 라이딩을 계획하며 꿈도 꾸지 못했던 멋진 곳을 보게된 것. 첫째날 폭우에 이어, 폭염이 시작된 둘째날이었습니다. 폭우가 내리던 첫째날 저녁, 방에 있던 꿉꿉한 옷들과 비 맞은 자전거를 들고 밖으로 가지고 나가 일광욕을 시켜주었습니다. 30도가 넘을 것이라는 일기예보를 보고 준비를 단단히 하고 나가야만 했습니다. 가장 큰 준비는 무엇보다 든든한 아침입니다. 아무래도 밥을 먹어야 가장 좋다는 것을 알기에 해물찌게와 함께 밥을 먹고 채비를 하여 출발하였습니다. 임원이라는 곳에서 출발하여 강원도를 벗어나는 길은 너무나도 가파은 언덕들이 즐비하였습니다. 자동차 전용도로로 바뀐 7번국도를 더 이상 달리지 못 하고 해안도로를 이용해서 달렸습니다. 끝날줄 모르는 업힐에 금새 지쳐서 쓰러.. 더보기
20110702 사람들과 함께 서울도심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가리봉 시장이라는 처음 가 보는 곳. 윤찬의 소개로 중국분께서 직접 요리해 주시는 중국집에 갔습니다. 밑의 인물은 제가 아닙니다. 이곳의 모델 김준영군. 심하게 갈증을 느꼈던 우리들은 일단 칭따오를 시켰습니다. 이런 곳에서 먹어야지만 맛있다는 칭따오. 차이나타운 같은...가리봉 시장 물만두를 시작으로...요리를 감상하세요. 위 인물은 제가 아닙니다. 더보기
100301 하루종일 집에 있어 답답하기도 하고 발톱깎기도 힘들정도의 살이 싫어 운동을 하러 나갔습니다. 신사로 간 뒤 반포로 향했습니다. 반포로 향하던 길에 보이던 한강과 강을 비추는 보름달은 멋졌습니다. 밤에 본 반포는 멋졌고 운동을 하고 왔더니 배가 고픕니다. 아, 무엇인가를 먹어야겠군요. 땀흘린 보람이 없어지려합니다. 더보기
090801_Ride to 해운대 대구에서 부산 해운대까지 a total distance - 140km Our goal is to arrive 해운대 in a day only. We started with fighting at 4:00AM sharply. Our the first rest place is a convenience store near 가창. As a wind blew while being calm, tunnel was equipped with the highest riding condition. A second rest place 청도.It took approximately 2 hours. I arrive here prior to the sun rising, and weather is still cool. When the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