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째주 토요일에는 블링 나이트 플리마켓에 참여했습니다.
영원한 군대선입 지상형이 자리를 함께쓰자고 제안해 주셔서 냉큼 달려갔습니다.

쿤스트할레는 아직 준비전이었고, 나름 명당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점포를 펼친 모습니다. 가방과 신발, 여러가지 자켓들..
그리고 혼자 심심할때 만들었던 토트백을 가지고 나갔습니니다.
저렴한 가격에 팔긴 싫었지만... 나름의 구색을 위해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지상형..
헬리녹스 의자를 펼쳐두고 앉아서 쉬어가며..



1월에 비하면 사람들이 꽤 많았다고 합니다. 팔려고 가지고 온 짐을 집으로 다시 가지고 돌아가기 싫어서 헐 값에 다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꾸준히 들어오고 머지 않아서 대부분의 물건을 팔았습니다.



이번에 블링에서 발간하게된 일본잡지 'GOOUT'.
기대합니다.


플리마켓 중간에 공연도 하고..


워크샵에서 먹은 군것질이 전부였던 토요일. 이날 저녁은 스니커즈가 됩니다...


집에 갈 때 되니...
뒷주머니에서 두툼하게 엉덩이를 지켜주고 있던 친구들이 밖으로 나왓습니다. 적지 않은 친구들이 지갑을 가득 채워주는군요. 으하하하
이날 뵈었던 반가운 얼굴들, 정용형, 동원형, 태헌형, 은희 누나, 영환씨, 꼬맹이. 감사합니다~!


Posted by 정승민

20110903

BLOG 2011.09.18 21:09 |
2주 지난 일기,
Earth Wind And Fire의 September가 매일, 매순간 마다 생각나는 9월.
노래가사 처럼 9월 21일 난 그런 밤을 맞이하고 싶지만 현실은...

9월 첫주 주말은 쿤스트할레 플레툰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 갔습니다.
성영(A.K.A 지상) 형이 3층에 점포를 차린다기에!
달려가서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왔습니다.




성영형은 군대에서 알게된 고참으로, 군대에서 온갖 가혹행위와 구타.....로 부터 저를 보살펴준 형님입니다.
30대 초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외모에 입담을 가진 그는 정신적 지주입니다.
하루종일 서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고등학생 장난질에 지쳐서 그런지 힘든 표정입니다.


하지만 오늘 수익이 짭짤하다며 금새 미소를 짓는 형.


플리마켓으로 찾아온 혜신, 예림, 예은과 함께 한강으로 떠납니다.
집에다가 잘 보관해두고 있던 와인을 들고 한장에 자리를 펴고 앉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대학교 친구들과 맥주와 와인을 마시고 이야기를 하니,
대학시절 옥상순회 바베큐 파티도 생각나고 MT때 방에서 클럽을 만들어다놓고 놀았던 기억, ID실에서 졸업작품 만들던 기억.
대구에 가면 다시 한번 뭉치자며 쌀쌀한 한강 바람을 등지고 일어서서 집에 갑니다.


Posted by 정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