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5_TRVR Openings

BLOG 2014.12.10 12:18 |

20141115_TRVR Openings

창덕궁 옆, 원서동으로 이사온 TRVR의 오프닝이 11월 15일에 있었습니다. 

먼 길, 찾아와 주신분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





























Posted by 정승민

201409_2

BLOG 2014.10.18 17:08 |

아이폰에 있던 사진을 빼냈습니다. 

2년동안 정들었던 경리단길 TRVR & VACANTWORKS 사무실을 놔두고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창덕궁 담벼락 따라서 있는 원서동이라는 동네인데, 고즈넉하니 사람 냄새나며 좋은 공간입니다. 

동네 어르신의 소문에 의하면, 조선시대 때 이 집 주변으로 해서, 역적들이 사약을 받들던 곳이 자리 잡고 있다면...

....아주 좋은 스토리입니다. 



이사를 하였지만, 아직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서, 2주 정도를 샤시도 없는 사무실에서 일 했습니다. 

날씨가 좋았기에 다행이지... 요즘 같이 쌀쌀해졌었다면...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도 공사가 제대로 끝나지 않았기에... 

마무리가 되는 10월 말이나 11월초에 사람들과 함께 집들이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비가 내리니... 비가 사무실 안으로 들이치고 그랬던...


경리단 사무실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던 공간인데, 나오게 되어서 무척 아쉬웠던,



저만 나간 것이 아니라, 가장 좋은 이웃사촌이자 학교 선배였던, 현주 누나의 돗자리까지도 나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이별 파티 하는 중. 


새로운 사무실이 있는 곳의 풍경입니다. 

창덕궁의 안이 보이고,


그리고 재미있었던 아디다스 오리지널의 촬영. 

포토그래퍼는 Jay Lewis. 

이날 촬영에서 많은 친구들을 만났고, 또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만나길!!





캐나다에 다녀온 임희(A.K.A 에이미)누나의 선물

THX!


을지로 2가의 모습. 

몇 해 전부터 든 개인적인 생각을 간단히 적어보자면, 

우리나라에 있는 오래된 건축물들 중 멋진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종로나 을지로쪽만 하더라도...

사진에서 보이는 건물도 정말 멋있어 보이는데, 건물의 모습이며, 창문의 크기, 창문 사이의 간격..

 꼭 저렇게 간판으로 가렸어야만 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앞으로는 이런 멋진 건물들에 간판의 크기가 커지기 보다는, 저 공간에서 만들어내는 무언가의 질이 높아지길 바랍니다. 






기분 좋은 출근길과 퇴근길. 





방화 대교 비밀의 스팟 근처에서 멋진 뮤지션을 촬영하였습니다. 

온라인을 통해서 곧, 릴리즈가 될 예정입니다. 


기석형&현주누나의 이사를 도와주고 카키와 함께 뻗어버렸습니다. 

카키는 무얼 했기에...


경복궁 근처에서 가장 좋아하는 카페, 물론 다른 곳들도 많이 있지만, 혼자서 작업할때 가장 좋은 공간에 간만에 갔습니다. 

늦은 시간에 가면, 이렇게 조용한 곳에서..

아마도 근처로 이사를 왔으니, 자주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Posted by 정승민

201409_새로운 공간

BLOG 2014.09.06 19:19 |

한동안 포스팅을 하지못할 정도로 바빴다가, 새로운 사무실이 거의 다 만들어가는 시점에 조금 짬이 생겼습니다. 

두 달 가까이를 죽은 듯이 살았지만... 이제는 빛이 보입니다. 

새로운 공간의 위치는,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원서동에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6월에 계약한 사무실은...포마드를 발랐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당한지라... 조금은 조심스럽게... 머리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수염도 잘 다음어서 계약을 성공시켰습니다. 

새로운 사무실은...음. 6~70년 정도 지났는 건물인데... 동네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지라... 보자마자 바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나름 의미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조선시대에...사약을 받들던자리라는 소문이 있기도 하고...


여하튼 다음주면 새로운 사무실에 이사를 들어가서 일을 하게 되는데, 저번주에 공간의 옛모습을 남기고자 사진을 찍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TRVR, VACANTWORKS의 공간. 그리고 이번에는 좋아하는 형들도 함께하는!  그 사진들을....























논현동에서 시작해서 경리단길, 그리고 세번째 사무실입니다. 

9월말에서 10월초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지겠습니다. 

그때 다들 함께 하는 것으로...


Posted by 정승민

20110611

BLOG 2011.06.12 14:24 |


20110611_계동 LAMB, 탕짜면, 한강라이딩
모처럼만에 평온한 주말이었습니다.

사실 최근에 삼청동을 가보고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말 주관적이긴 하지만 조용하고 낭만적인 곳이 좋아서 찾아간 삼청동의 예전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너무 북적이는 동네가 되었습니다. 어느 곳이든 줄을 서서 들어가야 되었고 실험적이고 신선한 작업을 보고 많은 자극을 받은 곳이었지만 상업적으로 변한 모습에 조금의 실망을... 뭐 이런 현상들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할 수만도 없으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좋은 문화를 함께 누리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저는 저만의 비밀장소 같은 숨은 장소 몇곳을 잃은 느낌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원서동과 계동, 창경궁 나와바리(?)가 신선하고 좋습니다. 최근에 이곳에 갈 일이 많아졌고 이곳에서 멋진곳들을 많이 발견하였습니다. 


일찍히 일어나 동네 산책을 하고 점심을 지나서 계동에 있는 LAMB에 갔습니다.




LAMB은 디자이너 허유씨가 운영하는 소규모 편집매장으로 국내의 디자이너들의 작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매장에서는 디렉터님의 섬세함을 볼 수 있는 셀렉션과 공간연출이 적지 않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허유 디렉터님과 저는 TRVR의 작업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고 LAMB에서 TRVR의 작업들을 확인하고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LAMB 매장 옆으로는 LAMB ATE LIER 라는 작업공간이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방직기가 자리 잡고 있었고 직접 방직을 하여 작업을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방직기와 함께 실들, 그리고 멋진 작지만 멋진 작업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디렉터분의 어머님도 함께 작업을 하셨는데 너무 멋지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신설동으로 가서 새롭게 이사할 집에 들어갈 미싱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미싱집들은 온데간데 없고 주말이라 문들 닫고...
주변의 중국집으로 들어갔다가!!!!!
맛있은 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탕수육과 짜장면이 4500원! 언빌리버블 한 가격...



저녁에는 박재용씨와 이재형씨, 배드민턴채를 들고 뚝섬유원지로 향했습니다.
순수한 저희들은 주말저녁에 알코올을 멀리하고 배드민턴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남자 세명이서 배드민턴을 치니, 썩 보기 좋아보이진 않았을 겁니다.
전 혼합복식이 치고 싶습니다.

박재용씨가 라면과 짜파게티를 사왔고 새벽 3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왔습니다.



평온한 주말이긴 했는데..

Posted by 정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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