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_2

BLOG 2014.10.18 17:08 |

아이폰에 있던 사진을 빼냈습니다. 

2년동안 정들었던 경리단길 TRVR & VACANTWORKS 사무실을 놔두고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창덕궁 담벼락 따라서 있는 원서동이라는 동네인데, 고즈넉하니 사람 냄새나며 좋은 공간입니다. 

동네 어르신의 소문에 의하면, 조선시대 때 이 집 주변으로 해서, 역적들이 사약을 받들던 곳이 자리 잡고 있다면...

....아주 좋은 스토리입니다. 



이사를 하였지만, 아직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서, 2주 정도를 샤시도 없는 사무실에서 일 했습니다. 

날씨가 좋았기에 다행이지... 요즘 같이 쌀쌀해졌었다면...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도 공사가 제대로 끝나지 않았기에... 

마무리가 되는 10월 말이나 11월초에 사람들과 함께 집들이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비가 내리니... 비가 사무실 안으로 들이치고 그랬던...


경리단 사무실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던 공간인데, 나오게 되어서 무척 아쉬웠던,



저만 나간 것이 아니라, 가장 좋은 이웃사촌이자 학교 선배였던, 현주 누나의 돗자리까지도 나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이별 파티 하는 중. 


새로운 사무실이 있는 곳의 풍경입니다. 

창덕궁의 안이 보이고,


그리고 재미있었던 아디다스 오리지널의 촬영. 

포토그래퍼는 Jay Lewis. 

이날 촬영에서 많은 친구들을 만났고, 또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만나길!!





캐나다에 다녀온 임희(A.K.A 에이미)누나의 선물

THX!


을지로 2가의 모습. 

몇 해 전부터 든 개인적인 생각을 간단히 적어보자면, 

우리나라에 있는 오래된 건축물들 중 멋진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종로나 을지로쪽만 하더라도...

사진에서 보이는 건물도 정말 멋있어 보이는데, 건물의 모습이며, 창문의 크기, 창문 사이의 간격..

 꼭 저렇게 간판으로 가렸어야만 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앞으로는 이런 멋진 건물들에 간판의 크기가 커지기 보다는, 저 공간에서 만들어내는 무언가의 질이 높아지길 바랍니다. 






기분 좋은 출근길과 퇴근길. 





방화 대교 비밀의 스팟 근처에서 멋진 뮤지션을 촬영하였습니다. 

온라인을 통해서 곧, 릴리즈가 될 예정입니다. 


기석형&현주누나의 이사를 도와주고 카키와 함께 뻗어버렸습니다. 

카키는 무얼 했기에...


경복궁 근처에서 가장 좋아하는 카페, 물론 다른 곳들도 많이 있지만, 혼자서 작업할때 가장 좋은 공간에 간만에 갔습니다. 

늦은 시간에 가면, 이렇게 조용한 곳에서..

아마도 근처로 이사를 왔으니, 자주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Posted by 정승민

201409_새로운 공간

BLOG 2014.09.06 19:19 |

한동안 포스팅을 하지못할 정도로 바빴다가, 새로운 사무실이 거의 다 만들어가는 시점에 조금 짬이 생겼습니다. 

두 달 가까이를 죽은 듯이 살았지만... 이제는 빛이 보입니다. 

새로운 공간의 위치는,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원서동에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6월에 계약한 사무실은...포마드를 발랐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당한지라... 조금은 조심스럽게... 머리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수염도 잘 다음어서 계약을 성공시켰습니다. 

새로운 사무실은...음. 6~70년 정도 지났는 건물인데... 동네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지라... 보자마자 바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나름 의미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조선시대에...사약을 받들던자리라는 소문이 있기도 하고...


여하튼 다음주면 새로운 사무실에 이사를 들어가서 일을 하게 되는데, 저번주에 공간의 옛모습을 남기고자 사진을 찍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TRVR, VACANTWORKS의 공간. 그리고 이번에는 좋아하는 형들도 함께하는!  그 사진들을....























논현동에서 시작해서 경리단길, 그리고 세번째 사무실입니다. 

9월말에서 10월초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지겠습니다. 

그때 다들 함께 하는 것으로...


Posted by 정승민

101107_창덕궁, 깔대기,

BLOG 2010.11.07 01:06 |


주말은 집에서...라는 계획이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갑자기 여러가지 할일이 생겨 부랴부랴 나간 동대문에서 '권민정'양을 잠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고,

창덕궁에 금은보화와 함께 금발의 미녀가 숨겨져 있다는 소문을 듣고 냉큼 달려갔습니다.
최신 스마트폰을 이용해 우리는 철저한 과학 수사를 하였고!! 보물을 찾았으며! 새로운 보물을 숨겨두고 왔습니다.

고기집을 격파하자던 깔대기 사람들은 서울대입구에서 모여 늦은 시간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진행하는 일들이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돌아온 신사동, 집에 들어가기 싫어 만들던 가방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어디론가 숨고 싶을때 가방속에 숨을려고 만든 가방이지만....조금 작게 만들었기에,,, 얼굴만 가리도록 해야겠습니다.

내일은 얼짱친구 재형이의 결혼식입니다. 대구에 잠시 내려갑니다. 많은 분들께서 아름다운 한쌍을 축복해주세요!!
평화.




Posted by 정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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