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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agonia Launching Party 파타고니아 런칭파티에 다녀왔습니다. 가장 좋아하며, 가장 즐겨입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브랜드 스토리나 기업철학, 무엇보다 옷이 아름다워서 '파노'(파타고니아의 노예)가 되어, 현재도 가장 사랑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국에 들어왔었지만, 이번에 새롭게 시작을 하며 런칭을 하였다고 합니다. 매장은 요즘 한창 아웃도어 샵들이 들어서고 있는 논현동에 생겼습니다. 파타고니아의 입구입니다. 인비테이션이 있어야지만 들어갈 수 있었고, 제시하고 프리즈비와 함께 책, 스티커 등 다양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파타고니아의 히스토리와 철학을 설명하는 사진과 글들. 사실, 파타고니아의 핏은 요즘(?) 나오는 옷들에 비해서 암홀도 크고 허리라인도 없습니다. 아무래도 아웃도어니까..선호를 하지 않는 친구들은 있지만 실제로 입어보면 이.. 더보기
9월에 있었던 일(2) 9월에 있었던 일을 되짚어 보지만..얼굴만큼이나 늙어버린 뇌가 기억을 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핸드폰에 들어있던 사진들을 보면서 기억을 되새기며 글을 씁니다. KIAF와 patagonia매장을 털었던 기억, 그리고 개인 작업실과 TRVR의 쇼룸을 위해서 새로운 공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좋아하는 Julian Opie의 작업, 언젠가는 내 작업실에 걸어두고 싶기도 하지만.. 요즘 어디를 가던, 사슴뿔만 보고 다니기에... 사실 새로운 작업공간에 꼭 두고 싶은 아이템중에 한가지인 사슴뿔.아주 탐나는 작업이었습니다. 그 밖에도 항상 관심이 가던 조다난 브롭스키의 새로운 작업과 레슬리 드 차베스의 작업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오랜만에 만난 깔때기 친구들과 함께 종로에 있는 파타고니아매장으로 .. 더보기
Outdoor Show at messe friedrichshafen 적을 거리가 너무 많이서 미뤄왔던 아웃도어쇼의 이야기를 적어내려가겠습니다. 아마 다음포스팅도 아웃도어쇼가 아닐까 하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볼 것이 많다고 하는 아웃도어쇼는 한국에서 어설프게 로고를 따라서 만든 아웃도어쇼와는 많이 다르다. 사실 가기전에 같은 박람회인줄 알았으나, 한국에서 비~~슷한 느낌으로 만든 것.뮌헨에서 차를 타고 아웃토반을 달려서 3시간 정도거리에 있는 도시인 프리드리샤펜에서 개최 된다. Vaude의 홈타운이라고 하는 이곳..뮌헨의 공항근처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공함에서 영환이와 그의 동생을 만나서 박람회장으로.. 'A'와 'B'섹션으로 나눠져서 총 12개의 박람회관에서 진행되는 어마어마한 규모다. 무엇보다 전세계의 모든 아웃도어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