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주 우연히 생각난 대학교 말년 생활들,
되돌아보면...토익점수 만든다고 매일같이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전공, 교양수업 열심히 들으며 후배들에서 모범이 되는 선배로써 참다운 모습을 보여줬던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네요.
자전거와 파티로 신나게 놀았던 그 때!
졸업작품조차 파티로! 으하하하하
스키장에서 눈 뭉쳐서 팔다가 방송도 타보고! 하하하

대학 말년 정승민의 키워드는 파티 그리고 자전거.
그냥 생각난김에 사진을 올립니다.

 

 

 

 

Posted by 정승민

고성 to 해운대 D+1

BLOG 2011.08.23 23:44 |
20110812
강원도 고성에서 부산 해운대. D+1
11일 저녁, 회사에서 퇴근 후 집으로 냉큼 달려가 강변역으로 향했습니다.
준비물들은...가장 중요한 도이터 페니어, 몇 가지 공구들, 제네시스 레이져, TRVR 빕숏, TRVR 캡, 드로마티 클릿슈즈, 여분 클릿, 여분튜브, 옷가지들, 물통,  세면도구들..
큰 마음 먹고 DSLR을 들고나갔다가, 휘청거리는 자전거. 아쉽지만 원활한 여행을 위해서 큰 카메라를 집에다가 두고 똑딱이를 가지고 집을 나섰습니다. 






강변역에서 출발해서 강원도 고성 간성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은 11일에서 12일로 넘어가는 시점,


처음 계획은 고성에서 잠을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발하는 것이었지만..
단번에 부산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에 윤찬군의 자전거를 간단하게 셋팅하고 바로 출발 하였습니다. 
 


신나는 마음에 출발한 라이딩, 총 거리 550km 정도의 거리를 3일에 격파하기로 마음을먹고 윤찬군과 함께 출발하였습니다.
몰랐던 사실이, 어느 곳이든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빛이라고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 흔한 가로등도 없고 오로지 프론트 라이트에만 의지하며 라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아가는 길은 앞이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어둠이었습니다.
프론트 라이트가 그닥 밝은 것이 아니었기에 바닥을 믿고,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설상가상, 달리는길에 프론트 라이트를 떨어뜨리고.. 뒤로 쫒아오던 차가 그걸 밟아버려 더 이상 사용할 수가 없게..
이에 후각과 미각, 청각을 이용해 극적인 라이딩을 하여 아침해가 뜰 때는 강릉에 도착하였습니다.


강릉에 도착한 후, 아침은 맥주와 물. 정신이 나갔나 봅니다.
날이 밝아오고 숙박업소에 들어가서 4시간 정도 눈을 붙이고 다시 일어나서 출발 하였습니다.


7번 국도를 달리던 중. 바다가 너무 보고 싶어 해안도로로 빠졌습니다.
해안도로가 많이 돌아가는 것이지만 대체적으로 평지가 많았고 멋진 풍경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달리다가 지쳐서 휴식..





이번 여행을 같이하는 1989년 colnago master piu모델, 이탈리아에서 가지고 온 녀석. 구동계열은 캄파 코러스


존경스러운 원윤찬군의 자전거는 싱글기어입니다. 그것도 fixed..
예전에 대구에서 해운대까지 170km가량 달릴 때 무릎에 물이 차고 걷지 못한 경험이 있었는데. respect 윤찬..


폭우 속에서 라이딩을 하며 떨어진 체온으로 몸상태가 좋지 않아, 옷을 갈아입고 위에다가 자켓을 입어 체온을 유지하며 라이딩 하였습니다.








한참을 달리던 중. 길가에서 파는 복숭아를 보고 먹고 싶은 마음에 달려갔습니다. 
복숭아 가게 주인분께서 고생한다고 복숭아 두개를 선뜻 내어주시며 그냥 먹어라고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하하.


7번 국도를 달리는 것 보다 해안도로를 달리면 이렇게 좋은 풍경들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안도로라고 해서 길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수 많은 언덕과 가파른 내리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사진을 찍은 곳 또한 가파른 언덕의 정점입니다.


밤 11까지 라이딩을 하고 우리는 '임원'이라는 곳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야간라이딩과 함께 폭우가 쏟아짐에도 불구하고 윤찬군과 저는 첫날 182km가량을 달렸습니다.
그렇게 빠른 속도로 달린것은 아니지만 첫날 목표였던 160km를 초과하여 달렸습니다.


도착 후 저녁은 치킨과 함께 맥주, 이 때 마신 맥주란....


그리고 숙소 한 켠. 푹우속의 라이딩으로 젖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었지만 벌써 녹초가 되어서 슬슬 걱정되었지만 함께 달리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지 어서 달리고 싶다는 생각이...

이렇게 여행의 첫째날이 저물었습니다.
Posted by 정승민

101

BLOG 2011.07.29 00:46 |
오늘 회사로 택배박스가 왔습니다. 그 박스 안에는 봄에 촬영과 인터뷰를 했던 '매거진 101' 이 들어있습니다.
표지는 fg2의 맴버가 장식했군요.





익스트림 스포츠와 관련된 사진, 정보, 문화, 그리고 사람에 대해서 포커스를 맞춘 이 잡지는 유가지로 큰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로 자전거에 관련해서 많은 컨텐츠를 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광고가 즐비한 잡지들과는 다르게 멋진 사진과 알찬 정보가 있다는게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벗꽃이 뒤로 보이는 고려대학교에서 라이딩관련해서 사진 촬영을 했으며 정용형님과 한컷, 그리고 솔로컷이 한컷 있습니다.









그리고 영상작업을 하고 계신 기석형에 대한 인터가 있었습니다.
TRVR 의 Riding at Dawn 작업도 직접 하신 멋진 디자이너이자 선배님 입니다.




기석형님의 작업들이 스틸컷으로 책의 두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 모자 디자인을 꿈꾸는 정승민 (A.K.A 플라토닉 러버)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모자를 만드는 과정, 그리고 소소한 이야기들, TRVR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나에게 있어서 의미들..
많은 말들을 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와 닿습니다.

매거진 101
Posted by 정승민

20110507

BLOG 2011.05.11 00:12 |
20110507
급작스럽게 모인 토요일, 문형형님, 준혁이, 준영이와 남산을 달렸습니다.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은 업힐인데 밤을 지새고 오전 촬영을 마치고 갔던지라...

 

 

 




이른 오전까지 비가 오던 서울은 낮게 깔린 구름덕분에 운치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남산 앞... 지칠대로 지쳐 자전거를 버려놓고...
지난번 업힐은 10분 30초, 이번은 7분 40초, 다음은....?


인상이 형편 없군요.

 

 

Posted by 정승민

20110416(2)

BLOG 2011.04.20 13:01 |
20110416_
남자셋 여자셋.
자전거라이딩 촬영이 있었습니다.
정용형님과 지수군, 그리고 미역누님과 Fg2분들...저, 이렇게 여섯명이서 멋쟁이 촬영이 있었습니다.


TRVR Pendleton collection을 착용하고 계신 김지수님.
멋집니다.
정용형님의 허벅지도 멋집니다.




해맑은 미소.
"전 순수한 사람입니다. 플라토닉러버"


이곳 학교의 벽은 올라가 보고 싶도록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Posted by 정승민
TAG Fg2, fixie, 픽시

20110409

BLOG 2011.04.20 12:51 |

20110409_토요일 아침 남산 업힐.



윤찬군과 남산 업힐을 다녀왔습니다.
한번도 쉬지 않고 10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목표가 생기네요. 다음번엔 바짝 당겨서 7분 안쪽으로 올라가 봐야겠습니다.


자전거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일단 라이져바를 빼고 초심을 다시 느껴보기위해 드랍바로 바꿨습니다.
안장도 성인 안장에서 다시 애기(?) 안장으로 바꿨는데 아직 적응은 안됩니다.
롤스를 영국에서 가지고 오니 1/2 가격 정도로..상당히 저렴했습니다.


한남대교 건너다가 안장이 이뻐서...그냥...

Posted by 정승민

Trvr in GQ

BLOG 2010.09.28 15:30 |



Trvr 의 제품이 <GQ> 2010년 10월호에 나왔습니다.
최고의 싸이클 캡. 체킷하세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주변에서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BRSHOP


Posted by 정승민

TRVR STRAT.

BLOG 2010.09.11 22:38 |

TRVR이 발매 되었습니다.
Trvr Official   http://trvr.cc
Trvr Authorized Shop    http://www.brshop.net


많은 성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정승민

100411

BLOG 2010.04.11 22:11 |




신사 - 동대문 - 신설동 - 동묘 - 황학동 - 반포 - 홍대 - 신사


길었던 하루였습니다.
일요일 늦잠을 없애려 아침일찍 일어나 동대문에 갔습니다.
동대문 오케이아웃도어 매장에 들러 MAMMUT의 그것을 확인하고 구매를 하려고 하였으나
Arc`teryx의 그것을 보고 구매를 미뤄둔 채, 글을 쓰고있는 지금까지도 설레이고 있습니다.
자신을 주체 할 수 없을 것 같아 냉큼 나와버렸습니다.
아크테릭스는 아름답기 때문에 아크테릭스라고 하나 봅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들러 금빛 잔디 사이에서 녹색의 봄이 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신설동에서는 아이패드와 견줄만한 크기와 형태의 계산기를 팔고 있었습니다.
이 계산기로 계산을 하면 돈을 많이 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내장, 녹내장, 난시, 근시, 노안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할아버지는 약을 팔고 있었습니다.
아마 내년 노벨상 시상식에서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포로 가서 기석형을 만나고 형의 신들린 트릭을 보았습니다. 머리만 지저스가 아니라 트릭도 지저스를 연상케 하더군요.
우리는 홍대로가서 세상에서 한 사람만을 위해서 만든다는 수제버거를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감싸롱 수제버거는... 맛있습니다.


그리고 동묘에는 무서운 무기를 팝니다. 옷과 함께 총을 팔고, 트럭 뒤에는 미사일을 팔고 있습니다.
호신술보다 미사일이 한방이 안전할 듯 해요...


 

Posted by 정승민

0809???

BLOG 2009.09.26 13:29 |


Probably it was one years ago.

Posted by 정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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