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06_도봉산

BLOG 2010.06.06 21:25 |






엄마와의 데이트를 가졌습니다. 엄마의 친구분들..대략 20명 정도의 친구분들과 도봉산을 올랐습니다.
엄마와 같이 하는 산행은 몇년만인지 모르게 오래되었었고. 그만큼 내가 정말 부모님께 너무 무심하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친구분들께 저를 자랑하시는 엄마의 표정은 아기의 미소처럼 행복해 보였습니다.

등산의 클라이막스는 등반 후 시원한 그늘에 앉아서 나무가지를 젓가락삼아 먹는 점심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들더군요. 군대에서 행군 후에 먹는 초코바 보다 맛있으니 말이죠.

내려오는 길에는 석간송이 너무나도 멋져 한참이나 바라보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도봉산은 바위가 많아 그 만큼 석간송도 멋진것이 많더군요.

내려와서 먹은 훈제 삼겹살과 훈제 오리고기는 아.......................최곱니다.



Posted by 정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