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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6_Ride in the suburbs Miss so-and-so drove me crazy. 합천으로 가는 길은 정말이지 좋았다고 할까.. 그냥 최고였다. 매일 같이 자전거를 타는 곳은 차들이 붐비고 그 사이를 비집고 다녀야하는..그런 위험하고 답답한 곳만 달려왔었다. 가만히 있어도 더운데, 차에서 나오는 열과 매연... 정말 이건 아니었다. 하지만 0628___내가 있었던 곳은 정말 이전과는 다른 원하던 곳이다. 화창하다 못해 째질 정도로 멋진 날씨 속에.. 남자 둘이어서 조금 아쉽지만 환상적인 조건이 갖추어 졌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해운대 비키니 입은 여성들을 곁눈질로 훔쳐 보는 것도 멋진 경치라 할 수 있지만, 이곳을 라이딩 하면서 볼 수 있었던 멋진 경치에 비할바가 되지는 못했다. 그리고 도착하게 된 우리의 목적지. 밤에 무슨일이.. 더보기
090503_ 시작부터 함께한 프레임, 콜럼버스 튜빙에 나가사와 러그를 이용한 크로몰리 프레임 탑튜브와 다운튜브의 스트레스로 인해 더이상 함께하기 힘들 것 같다. 하루에 100km이상의 거리도 거뜬히 동행한 자전거, 그리고 이제 새로운 녀석으로 갈아타게 되었는데, 무엇인가 아쉽다. 새로운 녀석도 나에게 버거울 정도로 무척이나 좋은 것이지만 매일 넘어지고 까지고 부러지고 했는데. 집에 고이 모셔둬야 되지 않을까. 더보기
MACAFRAMA Trailer MACAFRAMA 08 summer season 영상. 더보기
get-tough news [생활/문화] 카본, 그 고급스러운 무늬와 성능. 그리고 가벼움. "나는 다음주에 시합에 나가야 한다. 그 휠이 없다면 내 훈련은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 한국 픽스드기어 씬을 이끌고 있는 지덕체를 두루 갖춘 정승민씨는 얼마전 고가의 프론트 휠셋을 소유하게 되었다. get-tough news는 전화통화와 온라인 대화로 끝없는 인터뷰,토론을 벌여 그의 zipp프론트휠에 대한 열망과 실망, 환희에 대해 파해쳐 보았다. 그는 얼마전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와 한가지 질문을 던졌다. " 카본휠을 살까? " 기자는 직감적으로 그가 카본휠을 곧 살것이고, 그것을 부둥켜 안고 잠을 잘것이라는것을 느꼈다. 그렇게 단순한 질문으로 시작된 그의 카본휠에 대한 열망은, 카본휠을 사용하게 되면 평지에서 시속이 10km/h 정도.. 더보기
090222_홍대 NSW POP-UP Store Fixie Event 더보기
090222_홍대 NSW POP-UP Store Fixie Event 정말 오랜만에 살아있음을 느꼈다.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또 즐겼다. 나의 롤은 사진을 찍는 것, 찍은 사진의 양이 무려 1000장이 넘으니 많이도 찍었나보다. 보람형을 비롯해 영태, 지수, 형찬, 정혁, 성진, 진우 그리고 나... 모두 수고하셨고 한달간 오픈하는 NSW POP-UP Store에서 최고의 이벤트가 되었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