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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7 20110417_ 성호와 그의 여신님을 동대문에서 조우했습니다. 동대문에 찾아가기로 했지만 그곳은 일요일에 문이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동묘나 구경하자며 발걸음을 옮겼고 가는길에 있는 고기튀김과 막걸리를 먹었습니다. 베일에 쌓여있는 성호의 여신님은 여전히 베일에 쌓여 있습니다.(?) 사진으로 찍으려 했지만 얼굴을 공해하지 않더군요. 다정하게 손을 잡고 가는 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보기
20110100 1월부터 블로그 포스팅이 게을러 졌습니다. 밀린 포스팅을 한꺼번에 할려니 힘드네요.. 1월에는 동대문에 가는 날이 많았습니다. 모자이크 친구들과 가방을 만드는 부자재들을 사러 갔다가 볼더링 패드로 만들 수 있는 스펀지들이 보여 냉큼 구입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좁은 집에 볼더링 패드용 스펀지마저 들어와 있어서 집에 누워서 쉴 곳이 없습니다. 날이 조금 풀리면 매트 작업을 하고 가지고 산으로 달려가겠습니다. 동묘에 가서 건진 코오롱 클래식 트레킹화입니다. 스틸토에 통가죽이 멋진 물건. 아웃솔이 코오롱에서 직접 제작한 그런 것인데 많은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미끄럽습니다. 비브람(vibram) 아웃솔로 교체를 해줘야 되는데... 이것은 종로 5가의 비밀의 가게에서 찾아낸 보물입니다! 주인장 말로는 무지하게 .. 더보기
20101225_Christmas 2010년의 크리스마스는 영태와 성호화 함께 하였습니다. 동대문에 먼저 도착하여, '아름다운 프로젝트'를 위한 재료들을 샀습니다. 그리고 동묘로 가서 영태와 성호화 합체하였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만난 우리는 열량이 필요했고, 육포 마니아 성호는 카라비나에 육포를 끼워서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태는 저렇게 껴입고도 춥다고 하였으니 얼마나 추운지...참... 추운 몸을 녹이러 다시 동대문과 종로 사이에 있는 닭한마리를 격파하러 갔습니다. 살살 녹아들어가는 진한맛이.....make me happy.... 추운날에는 따뜻한 음료를 사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좋습니다. 전 베지밀 비가 좋습니다. 에이는 달지 않거든요... 더보기
100411 신사 - 동대문 - 신설동 - 동묘 - 황학동 - 반포 - 홍대 - 신사 길었던 하루였습니다. 일요일 늦잠을 없애려 아침일찍 일어나 동대문에 갔습니다. 동대문 오케이아웃도어 매장에 들러 MAMMUT의 그것을 확인하고 구매를 하려고 하였으나 Arc`teryx의 그것을 보고 구매를 미뤄둔 채, 글을 쓰고있는 지금까지도 설레이고 있습니다. 자신을 주체 할 수 없을 것 같아 냉큼 나와버렸습니다. 아크테릭스는 아름답기 때문에 아크테릭스라고 하나 봅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들러 금빛 잔디 사이에서 녹색의 봄이 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신설동에서는 아이패드와 견줄만한 크기와 형태의 계산기를 팔고 있었습니다. 이 계산기로 계산을 하면 돈을 많이 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내장, 녹내장, 난시, 근시, 노안을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