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있었던 일(2) 9월에 있었던 일을 되짚어 보지만..얼굴만큼이나 늙어버린 뇌가 기억을 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핸드폰에 들어있던 사진들을 보면서 기억을 되새기며 글을 씁니다. KIAF와 patagonia매장을 털었던 기억, 그리고 개인 작업실과 TRVR의 쇼룸을 위해서 새로운 공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좋아하는 Julian Opie의 작업, 언젠가는 내 작업실에 걸어두고 싶기도 하지만.. 요즘 어디를 가던, 사슴뿔만 보고 다니기에... 사실 새로운 작업공간에 꼭 두고 싶은 아이템중에 한가지인 사슴뿔.아주 탐나는 작업이었습니다. 그 밖에도 항상 관심이 가던 조다난 브롭스키의 새로운 작업과 레슬리 드 차베스의 작업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오랜만에 만난 깔때기 친구들과 함께 종로에 있는 파타고니아매장으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