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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3_Tour de Pohang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고등학교 때 이후로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포항으로가서 죽도시장을 뒤졌습니다. 자칭 회 매니아인 아버지가 죽도시장에서도 싸고 맛있는 집을 찾아 멍게와 전복, 우럭, 광어를 사서 박스에 넣었습니다.

저는 사진에 보이는 전복의 한접시+반접시 하여. 17개 가량을 2만원에 주고 사는..타고난 승부근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한적한 바닷가로 가서 방파제에 자리를 펴고 우리는 낚시를 하며 점심식사를 즐겼습니다. 

형과 저는 참돔을 잡겠다며 낚시를 하였지만 잡혀라는 참돔은 안 잡히고 갈매기를 낚았습니다.

지금 사진으로 보니 부모님의 웃는 모습이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