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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3




20110313_북한산 볼더링 개척

아침일찍 수유역에서 만난 깔대기 및 볼더링을 함께 할 친구들. 120번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향했습니다.





산에 오르기도 전에 배가 고프다던성호는 김밥을 샀고 5초?정도만에 김밥을 다 먹었다며 배가부르다고 하였습니다.
그럼 저 김밥은 누구 것인가요?


쓸쓸한 성호의 뒷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꾸준히 함께 하는 폴! 얼마전에 태국에 다녀와서...그 뒤로는 처음 보았습니다. 긴 팔과 다리만큼이나 실력이 뛰어난 친구입니다.


역시나 강한 의재. 인상도 강합니다.


마음을 차분히 가다듬고있는 성호, 아님 아침에 떨어뜨린 김밥을 생각 하고 있나요...


점심즈음에 트랜스라는 뉴욕에서 온 친구와 아일랜드에서 온 루이스가 함께 하였습니다. 루이스는 베이글과 함께 소주를 사 왔으며 소주에 참 맛을 알고 있는 듯 하였습니다.




김준영군은 오늘도 뭔가 잘 풀리지 않나요??




찟어진 청바지를 입고 열심히 오릅니다.


항상 영상촬영을 열심히 하는 의재, 이 날은 김밥을 떨어뜨린 성호가 영상을 찍어주었습니다.
















아, 이거 중독인가 봅니다. 산에서 그렇게 하고 내려와서..인공암벽을 보고 또 다시 오릅니다.
요즘 자전거를 소홀히 하는 것 같은데 자전거 타고 크래쉬 패드를 착용한 채, 볼더링을 가는 상상을 가끔 하곤 합니다.
날씨가 조금만 더 따뜻해지면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