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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6_Ride in the subur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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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so-and-so drove me crazy.

합천으로 가는 길은 정말이지 좋았다고 할까.. 그냥 최고였다.
매일 같이 자전거를 타는 곳은 차들이 붐비고 그 사이를 비집고 다녀야하는..그런 위험하고 답답한 곳만 달려왔었다.
가만히 있어도 더운데, 차에서 나오는 열과 매연... 정말 이건 아니었다.
하지만 0628___내가 있었던 곳은  정말 이전과는 다른 원하던 곳이다.
화창하다 못해 째질 정도로 멋진 날씨 속에.. 남자 둘이어서 조금 아쉽지만 환상적인 조건이 갖추어 졌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해운대 비키니 입은 여성들을 곁눈질로 훔쳐 보는 것도 멋진 경치라 할 수 있지만,
이곳을 라이딩 하면서 볼 수 있었던 멋진 경치에 비할바가 되지는 못했다.

그리고 도착하게 된 우리의 목적지. 밤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