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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0




눈이 내렸습니다. 눈을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전 아직 순수한 마음을 가졌나 봅니다.
강남 구청 볼일을 마치고 오랜만에 신사동으로 가서 사무실에 갔습니다. 영태는 화장실에서 덩크를 하고 나오다가 마주쳤고 보람형은 무언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뒤에 의재가 왔고 제대하고는 꼴도 안 볼 것이라던 뽀글이를 해 먹었습니다.
이의재군은 짜파게티에 스프를 물도 채우기전에 넣으려고 하는 묘한 짓을 하였습니다.

그나저나 영태의 새로운 모자는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