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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agonia Launching Party 파타고니아 런칭파티에 다녀왔습니다. 가장 좋아하며, 가장 즐겨입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브랜드 스토리나 기업철학, 무엇보다 옷이 아름다워서 '파노'(파타고니아의 노예)가 되어, 현재도 가장 사랑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국에 들어왔었지만, 이번에 새롭게 시작을 하며 런칭을 하였다고 합니다. 매장은 요즘 한창 아웃도어 샵들이 들어서고 있는 논현동에 생겼습니다. 파타고니아의 입구입니다. 인비테이션이 있어야지만 들어갈 수 있었고, 제시하고 프리즈비와 함께 책, 스티커 등 다양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파타고니아의 히스토리와 철학을 설명하는 사진과 글들. 사실, 파타고니아의 핏은 요즘(?) 나오는 옷들에 비해서 암홀도 크고 허리라인도 없습니다. 아무래도 아웃도어니까..선호를 하지 않는 친구들은 있지만 실제로 입어보면 이.. 더보기
조용한 캠핑 이제 어느덧 가을도 깊어지고, 급하게 몰아치던 바쁜 일들을 쳐내고 조용히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강원도지만 서울에서 얼마 멀지 않은 비밀의 그곳에... 신사동에서 출발해, 차로 1시간정도만 달리면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는 길 내내, 황금들판, 아직까지 완전한 색을 띄진 않았지만 살짝 맛배기로 보이는 단풍들, 햇살도 따스했고, 교외로 나가기엔 정말 최고인 날씨였습니다. 도착해서 먼저 텐트를 치고 의자를 펴고, 해가지기전에 여러가지 준비를 합니다. 부드러운 돌맹이들로 되어있는 스팟이 아주 좋습니다. 물도 깨끗해서 마음 것 마셔도 될것 같지만 그러다간 죽을 것 같아서 물은 준비한 물을 마십니다. 먼길 달리느라 고생한 BMW e3025살의 나이에 고생이 많습니다. 보기 좋은 자리에 텐트를 치고, 한가롭게 .. 더보기
TRVR Gentleman's Leather Collection. TRVR Gentleman's Leather Collection.The products will be available from next week. Master Craftsman is making progress to select, cut and saddle stitch the high quality leather. TRVR의 Gentleman's Leather Collection 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하는 사람의 멋과 스토리가 그대로 묻어나는 가죽 작업입니다. 가죽 선별, 재단, 새들스티치까지 모두 장인의 손으로만 작업하였으며 이탈리아 최상의 태너리에서 생산된 식물성 태닝 가죽을 사용하였습니다. 다음 주 부터 http://trvr.cc/ 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10월 첫 주. 가을이 시작 되었고 날씨까지 좋아, 놀러가기엔 최고의 날씨지만.... TRVR의 새로운 작업공간의 공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맥파이 브루잉의 바로 옆 건물 1층, 아주 꼭꼭 숨어 있는 공간입니다. 이웃 사람들 조차도 이 집의 존재를 모르는... 그런 존재감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마당도 있고 주방이며 화장실이며... 작업하기....보다 놀기에 최고의 공간입니다. 이곳의 공사가 끝나는 순간부터 매일 저녁마다 바베큐 파티입니다. Everyday Barbecue. 어쨋든 한글날 쯤에는 공사가 끝날듯 하고 모두들 놀러와서 고기 한점씩들 하고 가요. TRVR의 커피를 책임지던 케멕스를 뒷전으로 밀어내고 하리오(hario)가 그 자리를 차지 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케멕스 보다는 분명히.. 더보기
BMW e30 영화보러 갔다가...그냥...BMW e30타기 힘들지만. 여전히 멋지다.. 더보기
HUBERD'S HUBERD'S (휴버즈 슈그리즈)보통 제품 후기를 즐겨쓰는 편은 아니지만, 가죽 부츠나 가죽 제품에 너무 좋은 제품이기에..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오빠 성사장님 (http://www.facebook.com/Huberdskorea) 께서 총판을 하고 계시기에 이렇게 후기를 다시 한 번... 일전에 울버린 가죽 부츠를 휴버즈로 관리한 포스팅이 있습니다. http://nomadjs.tistory.com/405기타 내용은 생략하고, 기석형님과 함께 가죽 제품을 관리하기로 마음을먹고 꺼내보았습니다. DANNER STUMPTOWN, THOROGOODS, FLORSHEIM 윙팁 일단 대너부터... 끈을 풀고 간단하게 먼지제거를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리즈를 찍어서 가죽면에 잘 펴서 발라주었습니다. 어려울것 없이.... 더보기
TRVR Leather Coaster TRVR Leather Coasters are released. Have a great coffee & tea time. TRVR Leather Coasters 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멋진 차와 커피를 함께 즐기세요. http://trvr.cc/ http://trvrstore.com/ 더보기
201308_동네생활 한 주간의 일기. 동네 생활. 너무 더운 일주일이 가고 있습니다. 먼저, 월요일에 맥파이의 맥주 테이스팅에 초대는...아니고 쳐들어가서 참가하였습니다. 솔직히.... 처음보는 다양한 맥주들과 함께... 죄다 아름다운 맥주 패키지들이었지만 맛이 있다고 느껴질 정도의 맥주는....위에 보이는 Green Flash Brewing Co. 의 IPA 였습니다. 파는 곳을 알았으니, TRVR에 쌓아두고 먹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밑에는 맥파이의 아빠, 에릭. 실크 나염 작업을 위해서 찾아간 그 곳. 전화상으로만 대화를 하다가 작업실에 직접 찾아가보니... 어마어마한 판들과,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들던 로터리. 하지만 저기 보이는 로터리를 하나 들여놓을 수도 없는 작업실의 크기가...이번에 출시한 Helinox의.. 더보기
Waxed Canvas 일반 ‘CANVAS’ 원단과 TRVR에서 사용하는 ‘WAXED CANVAS’의 대조 사진입니다.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많이 사용되었던 왁스 캔버스 소재는 스코틀랜드의 Sailing 산업에서 사용되어져 왔다고 합니다. 원단의 내구성을 높여주고 방수기능까지 있어, 과거에는 많이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다양한 신소재들로 대체되어 수요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캔버스가 가지는 다양한 매력을 신소재가 대체할 수 없기에 TRVR의 많은 제품에서 사용되는 재료입니다.This photo is a result of comparing with ‘canvas’ and ‘waxed canvas’. Widely used from the mid-19th century to the mid-20th, the pr.. 더보기
201307 좁은 공간이지만, 작업을 위한 것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제작된다는 나무로 짜여진 도면함을 구입하여 작업 테이블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100만원을 훌쩍 넘기는 무시무시한 가격이지만, 오현이형의 도움으로 저렴한 가격에 데리고 올 수 있었습니다. 디터람스의 그것과 케멕스, 그리고 'make_the'의 향초가 그 윗자리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TRVR에서 곧 출시되는 스터프색과 가죽 작업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이런 명반을 보면 사고 싶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인지라, 보고만 지나갑니다. 커피를 위한 주전자를 사기 위해서 남대문에 갔지만, 정작 구매한 것은 '빗'. 머리를 그닥 많이 신경쓰진 않지만... 그루밍하는 남자들의 로망이랄까나... 탐내다 보니... 가로수 길에 위치해 있다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