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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31_휴가의 시작









휴가의 시작은 등산으로 하였습니다.
새벽녘 아차산역에서 준오를 만나 아차산을 등산하였습니다. 이런 덥고 후텁지근한 날씨에 빙하로 뒤덥힌 핀스터아어호른산에라도 오르고 싶었지만 새벽에 잠깐 올라갔다 오기에 좋은 뒷산, 아차산을 선택했습니다. 

정상을 지나치고 산을 넘어 내려가며 "도대체 정상은 언제나오냐!"라며 궁시렁 거리는 전문산악가 박준오군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이정도 산은 과속방지턱즘 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