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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월 첫째 주

2014년이 시작한지도 벌써 1주일이 넘었습니다. 

특별하게 바쁜 날은 없었기에, 재미난 일들을 계획하며 한 주를 보냈습니다. 어디 밖으로 돌아다닐 생각, 놀러갈 생각, 멋진 작업하겠다는 생각... 



보통의 1월은 아주 추웠던 것으로 기억났기에... 그리고 뉴스에서는 내일부터는 한파가 올 것이라는 기사, 

이 날은 팔이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엄청 껴입었지만 이번 1월은 이상하게도 별로 춥지가 않습니다. 

그냥 두툼한 니트하나만 있으면 마치 이번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처럼... 

내일 부터는 엄청 추워진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지는...



초에 엄청난 폭설이 내릴줄 알았던 순간의 사진입니다. 

앤트러사이트에 잠깐 들러서 무엇인가를 하고 나온 2분? 3분? 사이에 도로에 눈이 소복하게 쌓이고 차는 혼자 미끌어져서 난리가 났었던 그런 날이 하루 있었습니다.

올드카를 관리하고, 멋지게 만들어 잘 타고 다니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눈 오는 날에는 힘듭니다. 요즘은 트랙션컨트롤이라는 기능이 있어서 차가 미끌어 지면 컴퓨터가 제어를 해서 잡아준다고 하는데... 한 번 미끌어져보니... 그 미끄러짐 안에서 컨트롤을 해야된다는 것... 

눈이 오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요즘 TRVR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는... 소위, 가장 잘 나가는 totebag 블랙입니다. 

저스틴 형에게 선물받은 폭스리버 장갑과 함께!. 


요건 모스그린 사장님이시자, 우리의 형님 A.K.A 민석형님이 산타처럼 선물을 가지고 작업실에 찾아왔습니다. 

울로 짜여진 양말, 면으로 짜여진 양말, 퀄리티는 정말 좋습니다. 당분간 양말 걱정을 안 하게끔 해 주셨습니다. 

민석형 짱. 


모세형이 신정에 대전에 내려갔다가 사온 성신당의 빵입니다. 사진은 그냥 머핀 하나 정도의 크기처럼 보이지만... 대략 머핀 5~7배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 그리고 달콤한 것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014년 1월 부터는 맥파이에서 브루잉을 배우고 있습니다. 

맛있는 맥주를 마시는 것 보다는, 맛있는 맥주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


작년에는 블로그가...뜸...했기에 올 해는 조금 더 많은 이야기를 적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