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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_일과

7월, 여름입니다. 

이사를 하고 난 뒤의 출근길은 아주 바람직합니다. 

작은 공원&숲을 지나서 하는 출근, 서울에 살면서 나무 냄새를 맡으며 시작하는 것은 퍽퍽한 건빵에 있는 별사탕 만큼이나 좋습니다. 

아래의 작은 아파트 단지와 공원을 지나서 지하철을 타고 출근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시간은 좋지만, 환승하는 구간은 치열하게 이동합니다. 

지각할 마음 먹고 이리 저리 사진 찍으면서 출근 합니다. 엄청 깊이 내려가는 9호선.




출근시간에는 정말 많은 사람을 마주합니다. 



많은 택배가 나가는 시간이 있고

또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시간인 택배 받는 시간도 있습니다. 





사무실이 있는 동네 주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창덕궁 담벼락 근처라 조용하고, 조용하고, 담벼락을 많이 봅니다. 

참 전화를 잘 받는 영무. 프로 전화 기술사.


그리고 근무시간에는 항상 맛있는 커피와 함께 합니다. 

Fritz Cold Brew

프릳츠의 콜드브루 입니다. 근무의 활력소. 


보이지는 않지만 열심히 일 합니다. 아주. 


그리고 이렇게 퇴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