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진은 똑딱이 필름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Leica Minilux. AGFA Vista plus 200
3, 4월에는 늘 그렇듯,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먼저 고등학교 친구 재하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직접 세레나데겸 축가를 부르고 안무까지 준비한 새 신랑입니다.
잘 어울리는 커플.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
고등학교 친구들이 다 가버립니다....이제 저와 친구 한명, 정원이만 빼고 가버립니다....
중학교때부터 항상 붙어다니던 친구, 정달이의 결혼식.
천천히 결혼할 줄 알았더니...먼저 가버립니다. 서울에 있는 결혼인데도, 저희 부모님께서 올라오셨습니다.
강남역의 밤
UNION MAGAZINE과 UNION STORE를 진행하는 UNION의 사무실입니다.
신사동에 위치한 사무실에 들러보니 형님들의 멋진 센스가 묻어났습니다.
아이템 하나하나가 너무 멋있어서 집에 가지고 가고 싶은 욕구가... 위의 사진은 사무실 문입니다. 문 옆의 향초와 벽돌들도 너무 멋진 듯.
계동에 미팅하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담이 너무 멋있어서...
사무실 옆의 문에 비춰진 모습.
해질녘, 벽과 간판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Craftworks 간판. 위의 시트지는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