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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MPTON

생에 첫 미니벨로. 브롬톤입니다.
출퇴근용 자전거로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덩치에 비해서 가격이 비싼면이 있지만 클래식함과 함께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격을 잊어버리게 합니다.
무엇보다 좋은점은.. 정말 실용적이라는 것입니다.
폴딩하는 것도 간단하고 폴딩시에 부피가 상당히 적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크그린색상과 어울리는 갈색 가죽톤의 브룩스, 그리고 바테잎.






아름다우며 실용적이다는 장점을 가진 브롬톤의 단점이 하나 있으니...
잘... 나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물론 동네에 타고 다니기에는 문제가 없지만 지금 타고 있는 로드바이크와 비교했을때 속도감을 많이 즐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도 브롬톤이 가지고 있는 장점으로 커버가 됩니다.

멋진 자켓을 입고 결혼식에 브롬톤을 가지고 간다면... 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결혼식 뿐만아니라,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상견례, 남극탐험, 성묘, 귀향길... 그 어떤 곳이라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멋쟁이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