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캠핑 이제 어느덧 가을도 깊어지고, 급하게 몰아치던 바쁜 일들을 쳐내고 조용히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강원도지만 서울에서 얼마 멀지 않은 비밀의 그곳에... 신사동에서 출발해, 차로 1시간정도만 달리면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는 길 내내, 황금들판, 아직까지 완전한 색을 띄진 않았지만 살짝 맛배기로 보이는 단풍들, 햇살도 따스했고, 교외로 나가기엔 정말 최고인 날씨였습니다. 도착해서 먼저 텐트를 치고 의자를 펴고, 해가지기전에 여러가지 준비를 합니다. 부드러운 돌맹이들로 되어있는 스팟이 아주 좋습니다. 물도 깨끗해서 마음 것 마셔도 될것 같지만 그러다간 죽을 것 같아서 물은 준비한 물을 마십니다. 먼길 달리느라 고생한 BMW e3025살의 나이에 고생이 많습니다. 보기 좋은 자리에 텐트를 치고, 한가롭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