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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31~20110101 2010년의 마지막날은 충무아트홀에 찾아 갔습니다. The Blue Stag Beetle의 디자이너 태헌이 형에게 배낭을 받아서 왔습니다. Retro를 완벽하게 묘사한 그의 배낭은 50~60리터 정도의 사이즈가 되었으면 안쪽의 파티션 및 수납공간이 환상적이었습니다. 1월 7일에 있을 지리산산행때 그 진가를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동대문으로 달려가서 문형형님, 성호, 준영을 만나서 장비 몇가지를 구매하고 한해의 마지막을 암장에서 운동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다음날 새벽 떠 오르는 해를 보기 위해서 준영군과 함께 아차산으로 갔습니다. 구름 덕분에 해가 떠오르는 것이 보이지 않다가 30분 가량 지나자 구름위로 떠올랐습니다. 새해 첫날에 일찍 일어나서 무언가를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앞으로 2011년 한해가.. 더보기
100731_휴가의 시작 휴가의 시작은 등산으로 하였습니다. 새벽녘 아차산역에서 준오를 만나 아차산을 등산하였습니다. 이런 덥고 후텁지근한 날씨에 빙하로 뒤덥힌 핀스터아어호른산에라도 오르고 싶었지만 새벽에 잠깐 올라갔다 오기에 좋은 뒷산, 아차산을 선택했습니다. 정상을 지나치고 산을 넘어 내려가며 "도대체 정상은 언제나오냐!"라며 궁시렁 거리는 전문산악가 박준오군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이정도 산은 과속방지턱즘 되나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