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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_SEOUL_RAINY 201509_비오는 서울. Leica Minilux 35mm 더보기
201508_NEWYORK 비디오 작업을 위한 뉴욕 출장. 출장중에 Leica Minilux 35mm 필름으로 담은 사진들입니다. 엄청 더웠던 날씨와 많은 장비, 그리고 순발력이 필요했던 덕분에 영무와 함께 간 출장입니다. 비디오 작업 외에, 이번에도 가장 아름다웠던 것은. 이 곳에 있는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본인이 있는 공간과 공간의 히스토리를 존중하고, 공간을 디자인할 때, 무엇보다 그것을 우선순위에 둔다는 것입니다. 공간 입구를 무지막지한 철판이나 간판으로 가리는 그런 곳이 많지 않다는 것. 겉으로 보이는 것을 가리기 보다는 본질적인 가치의 작업을 하려고 하는 곳이 많은 것. 철판으로 가리고, 간판으로 내세우기보다는 본질적인 것을 고민해 봄이.. 많은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었던 출장이었습니다. 사진은 그닥 위의 내용과 상관.. 더보기
20150902_오후. 지금 오늘의 모습입니다. TRVR의 앞치마 제작과정 중, 마무리.나무, 울, 캔버스, 가죽, 브라스, 등... 이 재료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클래식이라는 것입니다. 단순히 오래된 것은 유물이겠지요. 빗살무늬 토기를 클래식이라 하지는 않을테니까요. 제 생각에 클래식이란 예전에도 있고 현재도 사용되고 있는 그런 것을 이야기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신소재는 좋지만 내일이면 없이질 수도 있을테니...하지만 클래식은 예전에도 있었고, 현재도 있으며, 앞으로도 사용될..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자의 스토리가 담기는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품 또한 마찬가지지요. 6개월 또는 1년이라는 시즌을 만들지 않고, 평생동안 만들고 발전하고... 5년이 자니고 10년, 100년이 지나도 지속저으로 제품을 작업하는 것이 바램입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