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BERD'S SHOE GREASE

BLOG 2013.01.22 18:13 |

HUBERD'S SHOE GREASE

보통 블로그에 제품 후기따위는 적지 않는 성향이지만 이건 꼭 남겨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진들과 함께 남겨봅니다. 


구하려고 하였으나 구하지 못한 제품. 세창형님과 지희누나가 뉴욕에 다녀오는 길에 사다준 선물 입니다.

12월에 한라산에 가면서 날카로운 바위들에 긁혀 걸레가 된 가죽 부츠를 관리 하기에 적합한 것 입니다. 

평소에 관리를 잘 했다면 밍크오일쯤으로 케어를 하면 되겠지만,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진 가죽이라 밍크오일로는 부족하였습니다. 

비유를 하자면....밍크오일은 로션? 그리고 HUBERD'S 슈크림 바셀린 정도??

게다가 방수효과까지 탁월하다니..

얼핏 보더라도 상처가 아주 많이 난 부츠입니다. 앞 코는 심지어 가죽이 떨어져 나가서 푹 패인 자국도 있고..


구리스 같은 것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보통은 솔로 관리해주지만 헝겁으로 바르면 조금 더 고르게 스며들게 할 수 있습니다. 

갈라진 발 뒷꿈치에 바셀린을 바르는 느낌이랄까요. 


바른부분과 그렇지 않은 신발의 차이입니다. 물론 자연스럽게 까진 것이 맘에 들긴하지만, 가죽을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 분명히 필요한 작업입니다. 


다 바르고 나니, 수술이라도 한 것 처럼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습니다. 

밍크 오일로는 관리 할 수 없는 가죽 신발이 가질 수 있는 최후의 선택. 물론 HUBERD'S 슈크림으로 꾸준히 관리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정승민

THX

BLOG 2013.01.15 18:50 |


요즘 집에서 초콜렛의 달콤한 향을 내고 있는 kud의 향초입니다. 

kud의 안수경 대표님께서 직접 soy bean으로 만드신 초라는데, 혼자 맡기 아쉬울 정도로 향이 좋습니다. 

대나무 심지라서 시원시원하게 타들어 가는 것도 좋습니다. 


'스타스키와 허치', '아스테릭스 & 오벨릭스', '군인과 삽' 처럼, 가죽신발과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주는 HUBERD'S SHOE GREASE 입니다. 

Union Store에서도 품절이라 발만 동동거리고 있었는데 세창형님께서 뉴욕에 다녀오시면서 사다주셨습니다. 

가죽을 상하지 않도록 하며, 방수효과를 높이는 슈크림이지만 다른 무엇보다 좋은 것이 순수 천연 원료라는 점입니다. 가죽도 동물의 피부인 것인데 아무래도 천연 원료를 사용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한라산을 다녀오며 까질대로 까진 가죽 부츠에다가 발라 주도록 하겠습니다. 



대학교부터 꾸준히 사용해온 RHODIA. 

항상 기분좋게 스케치를 하도록 도와주는 종이.



Posted by 정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