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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film for trip. JEJU ISLAND Short Sketch film in JEJU ISLANDFOR FUN 더보기
TRAVEL_2 윤찬이와의 커밍아웃 여행...안개와 구름에 가려서 자주 볼 수 없다는 한라산 백록담에 올라갔습니다. 높은 산이긴 하지만 생각보다는 완만한 경사가 부담없이 등산할 수 있었습니다. 왕복 20KM를 쉬면서 8시간만에 다녀왔으니...울퉁불퉁한 돌 산이다보니...무릎이...중반부 이후부터는 나무가 없어서 시야가 확 트이고 제주시내, 제주 앞바다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 본 산 중에서는 아마 가장 멋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명산이었습니다. 김포에서 날라오는 우희누나를 공항에서 픽업하고 우리는 알코올을 사들고 숙소로 향합니다. 술을 한껏 마시고는 또 다시 공항으로 제주누나를 픽업. 가는길에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안개길에서 신나놀고..제주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팟중에 하나인 용눈이 오름으로 .. 더보기
TRAVEL_1 20대의 마지막 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동행하는 사람은 윤찬이. 그렇다고 절대 커밍아웃 여행은 아닙니다. 올 봄에 다녀온 제주도. 제주도에 도착해서 무작정 우도로 들어가고, 먹어보기 힘들다는 소라 회, 들어가지 말라는 표지판이 떡하니 보이는 곳에서 캠핑을하고...처음 먹어보는 것에 신나기도 했지만 사실 우도에서 먹는 음식은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을정도입니다. 윤찬이의 호기심에서 시작한 슬랙라인, 삼나무가 멋있게 뻗어있는 숲 안에서 하고 있자니 신놀음 같기도 하고...항상 그렇 듯! 마무리는 고기. 차를 가지고 우도로 들어가는 배 안입니다. 밤하늘에 별이 멋집니다. 타입랩스를 찍고 싶었지만... 릴리즈를 멀리 떨어져있는 차에다가 두고와서...이 날, 절벽위의 사이트에서 캠핑을 했는데, 침.. 더보기
JEJU ISLAND 일주일동안 내가 본 제주도. 더보기
20121204 재미있었던 일들. 조만간 포스팅하겠습니다. 더보기
LE GUN MAGAZINE LE GUNTRVR STUDIO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책. 그래픽 아트와 일러스트레이션 이야기를 담고있는 잡지 LE GUN. 런던 RCA의 아티스트들에 의해서 2004년 발간된 잡지며, 재미있는 레이아웃들, 글들의 시적인 표현이 흥미로운 책입니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면 책이 재미없어지니까... 스스로를 'independent narrative illustration publication'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일러스트를 보여주는 잡지보다는 일러스트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잡지. 어쨋거나, TRVR의 책장에는 재미있는 책들이 많으니 여러가지 책들을 올리도록.. 더보기
11월 넷째주 일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지.. 밖에서 활동보다는 스튜디오 안에서의 활동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난방기가 없어서 추운데... 티알뷔알 스튜디오에서 지희누나의 생일 파티를 하였습니다. 상당히 많은 초를 꼽았는 지희누나.. 시집가세요. 이 날의 주인공보다 더 주인공이었던 구국형. 그리고 'GUK-SHOW'. 조만간 그의 영상이 공개됩니다. 사진작가 최인영씨가 선물로 주고가신 네덜란드 와플, stroopwafels. 바삭한 두겹의 와플사이에 달콤한 카라멜이 들어있어서 따뜻한 커피위에 올려놓으면 카라멜이 부드럽게 녹아서 쌉싸롬한 커피와는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와플입니다!. 감사합니다.그리고 컵은 cayl. 가볍고 일러스트도 귀엽고... 뜨거운 음료를 넣어도 괜찮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컵 중에서도 자주 손이 가는.. 더보기
NSW 촬영 사진을 자주 찍지만 내 사진은 많지 않습니다. 아니라면...이런걸 핑계로 내 사진이 엄청 많을지도..여튼 누군가가 사진을 찍어주는 일은 즐거운 일입니다. 시린 바람이 옆구리로 들어 올 무렵에 촬영한 나이키. 사진이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ㅜ나이가 들어가니...짜글짜글한 어굴이 여지없이 드러나고.. 수염도 걷잡을 수 없이 납니다. 마지막 사진은 귀엽네요. 더보기
20121118_한주의 마무리 20121118_한주의 마무리 공간 사진 촬영. 외국 바이어 미팅, 샘플 몇 가지 제작, 친구녀석 프로포즈 영상 등으로 정신없이 지나간 11월 셋째주. 한주를 마무리하는 동네 산책(경리단길, 한남동, 이태원, 엔틱가구거리)를 하였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들고 나간 사진기! 카메라에 담긴 사진들 몇 장. 아직 가을이 다 가지는 않았는지, 단풍들도 남아있고... 더 추워지기전에 여행을 가야겠습니다. 아, 저번 주에 다녀온 Anish Kapoor는 주말에 다시 한 번 와 봤지만...정말 소름 돋는 듯! 시카고 밀레니엄파크의 그런 웅장함은 아니지만 정말 멋지게 전시된 곳! 더군다나 날씨까지 좋으니... 더보기
20121113_간만의 호작질 간만의 호작질. 올 봄에 만들었던 왁싱캔버스 x 베지터블가죽 페니어를 만들어보고 난 뒤, 이 둘의 조화가 철수와 영희만큼이나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잊어버리지 않고 있다가 또 다른 디자인으로 가방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제까지 만들던 토트백과 다른 패턴으로 만들어 보고자... 지금 사진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옆 부분의 패턴을 다르게 하였습니다. 그건...다음에 사진으로 찍어서. 안감에 타포린을 사용해서 묵직한 느낌과 함께 외부는 2가지의 패턴이 겹쳐지게끔 작업하였습니다. 오늘 잠깐 영환이와 영규형을 따라서 스튜디오에 들른 다나디자인의 데이나글리슨이 이야기 하기를...새롭지만 재미있는 패턴이라고...!!!!! 영광스럽게도...손잡이 부분은 엣지코트를 바르면 깔끔해보일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되었을 때 갈라지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