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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넷째주 일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지.. 밖에서 활동보다는 스튜디오 안에서의 활동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난방기가 없어서 추운데... 티알뷔알 스튜디오에서 지희누나의 생일 파티를 하였습니다. 상당히 많은 초를 꼽았는 지희누나.. 시집가세요. 이 날의 주인공보다 더 주인공이었던 구국형. 그리고 'GUK-SHOW'. 조만간 그의 영상이 공개됩니다. 사진작가 최인영씨가 선물로 주고가신 네덜란드 와플, stroopwafels. 바삭한 두겹의 와플사이에 달콤한 카라멜이 들어있어서 따뜻한 커피위에 올려놓으면 카라멜이 부드럽게 녹아서 쌉싸롬한 커피와는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와플입니다!. 감사합니다.그리고 컵은 cayl. 가볍고 일러스트도 귀엽고... 뜨거운 음료를 넣어도 괜찮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컵 중에서도 자주 손이 가는.. 더보기
NSW 촬영 사진을 자주 찍지만 내 사진은 많지 않습니다. 아니라면...이런걸 핑계로 내 사진이 엄청 많을지도..여튼 누군가가 사진을 찍어주는 일은 즐거운 일입니다. 시린 바람이 옆구리로 들어 올 무렵에 촬영한 나이키. 사진이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ㅜ나이가 들어가니...짜글짜글한 어굴이 여지없이 드러나고.. 수염도 걷잡을 수 없이 납니다. 마지막 사진은 귀엽네요. 더보기
20121118_한주의 마무리 20121118_한주의 마무리 공간 사진 촬영. 외국 바이어 미팅, 샘플 몇 가지 제작, 친구녀석 프로포즈 영상 등으로 정신없이 지나간 11월 셋째주. 한주를 마무리하는 동네 산책(경리단길, 한남동, 이태원, 엔틱가구거리)를 하였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들고 나간 사진기! 카메라에 담긴 사진들 몇 장. 아직 가을이 다 가지는 않았는지, 단풍들도 남아있고... 더 추워지기전에 여행을 가야겠습니다. 아, 저번 주에 다녀온 Anish Kapoor는 주말에 다시 한 번 와 봤지만...정말 소름 돋는 듯! 시카고 밀레니엄파크의 그런 웅장함은 아니지만 정말 멋지게 전시된 곳! 더군다나 날씨까지 좋으니... 더보기
20121113_간만의 호작질 간만의 호작질. 올 봄에 만들었던 왁싱캔버스 x 베지터블가죽 페니어를 만들어보고 난 뒤, 이 둘의 조화가 철수와 영희만큼이나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잊어버리지 않고 있다가 또 다른 디자인으로 가방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제까지 만들던 토트백과 다른 패턴으로 만들어 보고자... 지금 사진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옆 부분의 패턴을 다르게 하였습니다. 그건...다음에 사진으로 찍어서. 안감에 타포린을 사용해서 묵직한 느낌과 함께 외부는 2가지의 패턴이 겹쳐지게끔 작업하였습니다. 오늘 잠깐 영환이와 영규형을 따라서 스튜디오에 들른 다나디자인의 데이나글리슨이 이야기 하기를...새롭지만 재미있는 패턴이라고...!!!!! 영광스럽게도...손잡이 부분은 엣지코트를 바르면 깔끔해보일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되었을 때 갈라지고.... 더보기
일 하는 중 TRVR BICYCLE RACK 아주 재미있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TRVR 에서 자전거를 위한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아주 재미있는 작업을...자전거 컨텐츠 브랜드로써 ! 더보기
TRVR Studio Start 이태원2동 630, 1F 더보기
TRVR Studio TRVR의 공간이 이전 오픈한 것을 축하하기위해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이태원 경리단길에 자리잡은 TRVR의 새로운 공간에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축하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께서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하셔서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더욱 화이팅하고, 또 좋은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박근영군의 블로그에서 퍼온 사진과 윤찬군이 찍은 사진입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보기
20121018_일기 벗어도 벗어도 더운계절,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입니다. 가을이니만큼, 전국 방방곡곡, 지인들의 결혼식을 다녀옵니다. 동기 경권이의 결혼식, 선배 충희형님과 승현 형님의 결혼식, 주말에는 예전에 다니던 회사 선임의 결혼식까지...축하해줄 자리가 너무 많습니다. 손에 쥐어진 맥도날드 종이봉투 안에는 맥모닝 3개. 기석형, 현주누나 그리고 나. 명동에서 조조 영화 보는게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영화관에 사람도 없고, 맥모닝은 맛있고, 하루가 길고...집에 많던 우산이 어디로 갔는지, 오늘아침 비가 내리는데 우산이 없어.. 집 앞 편의점에서 노란색 땡땡이 비닐 우산을 구매하고...뭐랄까... 자상한 아버지가 딸 아이 우산을 들고 있는 것 같은 모습? 그냥 요즘 평일의 모습. 문득 든 생각이지만, 더 늦어지기 전에 .. 더보기
20121017 4년전에 처음만나 지금까지 연락하며 지내는 해란(A.K.A. 미역, 매역) 누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독일 최대의 온라인 박람회사이트인 MONOQI에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에 대한 소개, 디자이너에 대한 소개, TRVR의 designer 혹은 director 라는 말은 이제 익숙해졌지만 founder 라는 직책이 뭔가 큰 책임감으로 다가오는 듯 합니다. 글에 적힌 스토리는 아주 멋있고, 앞으로 내가 나가야 될 길이기도 한데... 첫번째 유럽판매 더불어, 현재 파리의 멋진 샵과도 꾸준한 소통중이니 기대해 주세요. 더보기
201210_ 사무실 이전 공사 10월에 들어와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태원돈 경리단길입니다. 가벽을 허물고, 벽지를 뜯어내고, 미장을 하고 바닥을 하고...어릴적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던 오래된 목재를 사용하여 바닥을 마감할 예정인데, 쉽지가 않네요. 아침일찍 구리로 달려가서 가지고 온 목재 입니다. 아직은 전기공사가 끝나지 않아서 임시로 조명을 설치하고 작업을.. 10월 12일까지 끝낼려고 했으나, 이런저런 사정들로 인해서 일주일 미뤄서 10월 20일까지 끝내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날에는 알코올과 함께 마주하도록 해요. 더보기